보도자료
K방산 4강을 위한 국방MRO 혁신
- 작성일2024/05/07 08:5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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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.5.7. [국방일보]
국방MRO 산업은 무기체계 유지(Maintenance), 수리(Repair), 분해 점검(Overhaul)에 필요한 부품·기술·인력 등 전반적인 것을 통칭하는 산업 분야다.
국방MRO 산업의 근간은 방위산업이다. 세계 강대국은 방위산업을 국가 차원에서 양성해 확장·유지하고 있다. 영국의 BAE시스템스, 미국의 록히드마틴·보잉, 그리고 프랑스, 이스라엘 등 다수 국가가 방산기업을 거대한 공룡기업으로 키워내 국가적 경쟁력을 무기로 세계시장을 압도하고 있다.
우리나라도 최근 FA-50 전투기, K9 자주포, K239 천무 등 지·해·공을 아우르는 무기체계를 세계로 수출하는‘K방산’이라는 국가 브랜드를 갖게 됐다. 정부는 한목소리로 방위산업 성장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방산 기반을 조성해 왔다. 방위산업에서의 성장만큼 중요한 것은 군내 무기체계의 유지 및 활용이다.
우리 군도 효율적 국방MRO 추진을 위해 야전 및 창정비 시설의 민간 분야 공유 추진이 필요하다. 기존 정비 방식에서 탈피해 군 시설에서도 외주정비 물량을 처리할 수 있다는 의식 전환이 요구되는 시점이다. 국방부도 2023년 5월 국방 분야의 민간 아웃소싱과 주요 수단인 ‘민간군사기업(PMC)’에 주목해 ‘국방혁신을 위한 민간군사기업 활용방안 세미나’를 개최하며 각 군의 혁신을 강조했다.
이창용 안보경영연구원 연구위원
출처: https://kookbang.dema.mil.kr/newsWeb/20240508/1/ATCE_CTGR_0050030000/view.do