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3. 9.14. {매일경제}
"우주에서 패배하면 지구에서도 패배하게 될 것이다."
존 레이먼드 미국 우주군 초대 참모총장은 14일 제24회 세계지식포럼 '현대전(戰)의 핵심전장, 우주가 열린다' 세션에서 이같이 강조했다. 이날 세션에는 레이먼드 전 총장을 비롯해 박인호 전 공군참모총장, 미하엘 쇨호른 에어버스D&S 최고경영자(CEO)가 참석해 지구를 넘어 우주로 확대되고 있는 각국 경쟁에 대해 토론했다.
레이먼드 전 총장은 "우주는 과거 미국과 옛 소련 두 나라의 양강구도였지만 지금은 많은 나라가 가능성을 보고 뛰어들어 춘추전국시대를 이루고 있다"며 "앞으로 우주 영역에서 1조달러(약 1300조원) 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"이라고 말했다.
홍혜진 기자
출처 : https://www.mk.co.kr/news/economy/1082996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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